ABL생명 본사. (제공: ABL생명) ⓒ천지일보 2021.1.27
ABL생명 본사. (제공: ABL생명) ⓒ천지일보 2021.1.28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ABL생명이 임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공동기금으로 고객 자녀 5명에게 각 100만원씩 총 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초 시예저치앙 ABL생명 사장을 비롯한 임원들은 코로나19로 보험사 경영활동에도 어려움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하면서 동심협력과 솔선수범의 자세로 연봉의 일부를 모아 2000만원의 공동기금을 조성했다.

ABL생명은 이같이 모인 공동기금을 ▲직원 독려 ▲브랜드 가치 향상 ▲FC 영업활동에 기여하면서도 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활동에 쓰일 수 있도록 다각적 방안을 강구했고 기금 일부를 사회적 인재 육성에 사용키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1월 자사 FC들을 대상으로 가정형편 때문에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 자녀에 대한 사연을 공모 받은 후 장학금 지원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장학금 대상자를 선정했다.

이상윤 ABL생명 인적자원실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은 있지만 꿈과 희망을 품고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의 사연을 보며 많은 힘을 얻었다”며 “학생들이 장차 사회에 큰 보탬이 되는 인재로 성장하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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