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도시공사 전경. (제공) ⓒ천지일보 2021.1.27
안산도시공사 전경. (제공) ⓒ천지일보 2021.1.27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도시공사가 노후 아파트를 재건축한 서민임대주택인 ‘안산 선부 행복주택’ 총 286세대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안산 선부 행복주택’은 선부동에 위치한 34년 된 여성 근로자 임대아파트(한마음아파트)를 재건축해 시민들에게 공급될 예정이며 공급세대는 기존 100세대에서 286세대로 늘리고, 기존 여성 근로자로 한정된 입주대상도 청년(여성에 한함), 신혼부부, 고령자 등 다양한 계층으로 확대했다.

안산 선부 행복주택은 주거 전용면적 ▲18㎡(244가구) ▲36㎡(42가구) 총286세대로 무주택세대 구성원인 대학생(4세대), 청년여성(200세대), 신혼부부(24세대), 고령자(29세대), 주거급여수급자(29세대)에게 공급되며, 신청자는 자동차가액·소득·자산 요건 등을 충족해야 한다.

행복주택은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주변 전세시세의 60∼80% 수준으로 공급되는 임대주택으로, 공급대상자에 따라 최대 6년에서 20년까지 이사 걱정 없이 안정적인 주거가 가능하다.

청약접수 기간은 안산도시공사 인터넷 청약센터에서 오는 2월 22일부터 3월 5일 오후 4시까지다. 단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고령자, 장애인에 한해서는 3월 4~5일 양일간만 현장접수가 가능하다. 현장 접수 시 손소독제 비치 및 적정 간격 유지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할 계획이다.

청약 일정 등 세부사항은 안산도시공사 인터넷 청약센터에 게시된 입주자 모집공고문을 통해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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