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 백산중·고 이귀식 총동문회장(오른쪽)이 27일 권익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에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제공: 부안군청) ⓒ천지일보 2021.1.27 ⓒ천지일보 2021.1.27
전북 부안군 백산중·고 이귀식 총동문회장(오른쪽)이 27일 권익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에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제공: 부안군청) ⓒ천지일보 2021.1.27 ⓒ천지일보 2021.1.27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군 백산중·고 이귀식 총동문회장이 27일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에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귀식 백산중·고 총동문회장은 “지역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장학사업에 미약하지만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했다”며 “코로나로 특히 어려운 시기에 학비걱정 없이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마음껏 공부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우리 기성세대들의 몫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귀식 백산 중·고 총동문회장은 강구조물공사, 철골공사를 주력으로 하는 건설업종인 ㈜충전공영개발 대표로 지난 2019년도에도 근농장학금 300만원을 기탁을 시작으로 부안군근농인재육성재단의 후원회원으로 가입해 매월 꾸준히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권익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장학금 기탁을 위해 먼 길 마다하지 않고 발걸음한 이귀식 회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기탁한 장학금은 학생들이 교육비 걱정 없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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