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이 만 60세 이상 저소득층 노인들을 대상으로 개안수술비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제공: 부안군청) ⓒ천지일보 2021.1.27
전북 부안군이 만 60세 이상 저소득층 노인들을 대상으로 개안수술비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제공: 부안군청) ⓒ천지일보 2021.1.27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군(군수 권익현)이 만 60세 이상 저소득층 노인들을 대상으로 개안수술비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개안수술비 지원은 저소득층 실명예방을 위한 노인성 안과 질환 사업으로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협력해 진행된다.

지원대상은 관내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으로 백내장, 망막질환, 녹내장 등의 진단을 받고 의사가 수술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경우다.

지원신청은 안과진단서, 진료소견서(수술명 기재) 등 구비서류를 갖춰 보건소를 찾아 안질환 의료지원신청서를 작성해 함께 제출하면 된다.

지원범위는 급여항목의 수술비와 사전검사비 1회(혈액, 소변, 심전도, 눈초음파) 지원하며 선정되기 전 발생한 의료비, 상급병실료, 제증명료, 보호자식대 등 비급여 항목은 지원이 제외된다.

부안군 관계자는 “개안수술비 지원에 대한 다양한 홍보를 통해 많은 저소득층 어르신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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