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 부안읍 당산로 91에 위치한 부안군청. (제공: 부안군) ⓒ천지일보 2021.1.27
전북 부안군 부안읍 당산로 91에 위치한 부안군청. (제공: 부안군) ⓒ천지일보 2021.1.27

비진흥지역 단가 인상 3억원 추가 지급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군(군수 권익현)이 2020년산 군비 쌀 직불금을 농가소득 안정을 위해 이달 28일부터 지급한다고 밝혔다.

군비 쌀 직불금은 관내 쌀 생산기반을 보호하고 쌀 생산농가의 소득보전을 위해 5344 농가, 1만 3424㏊ 면적을 확정하고 총 74억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부안군에 주소를 두고 전북도 농지를 경작하는 농업인이며 5㏊ 미만 경작자에겐 ㏊당 56만원, 5㏊ 이상 경작자에겐 ㏊당 53만 8000원의 직불금을 지급한다.

특히 군은 올해 지급단가의 기준인 진흥·비진흥 구분을 없애고 비진흥단가를 ㏊당 13만 5000원 인상해 작년 대비 3억원 이상이 농업인들에게 혜택으로 돌아가 농가소득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안군 관계자는 “농가소득 증대와 농업활동을 통한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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