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청. ⓒ천지일보
평창군청. ⓒ천지일보

 

선정 기업 1년차 최대 50만원,

2년차에 최재 100만원 지원

[천지일보 평창=이현복 기자] 평창군이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화와 경쟁력 강화를 도모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발굴하고 중·장기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1년 중소기업 자체공모사업’을 시행한다.

중소기업 자체공모사업은 기계설비, 시설보수와 확장, 제품개발·품질향상 사업비 등을 군비 보조 90%로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평창군은 총사업비 6억원을 들여 서류와 현장 심사를 거쳐 선정된 기업 1년차에 최대 5000만원, 2년차에 최대 총 1억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관내 제조업분야이며 사업자등록 또는 공장등록이 돼 있는 중소기업으로 향후 중앙부처․강원도 등에서 실시하는 공모사업에서도 선정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사업을 실시해야 한다.

신청기간은 2월 26일까지로 군청 일자리경제과 기업지원팀에 신청서류를 구비해 방문접수하면 되며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평창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올해로 3년차에 접어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향토 기업을 육성함으로써 외부기관에서 실시하는 각종 공모사업에 대비할 수 있게 될 것이다”며 “향후 우리군 백년 유망기업으로 육성하고 관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해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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