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청. ⓒ천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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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영월=이현복 기자] 영월군(군수 최명서)이 농번기 농촌 마을 공동급식 지원을 통해 여성농업인들의 영농과 가사부담 완화와 공동체문화 형성을 위해 ‘2021년도 농촌 마을 공동급식 지원사업’ 마을을 선정한다.

지원대상은 마을공동급식시설을 구비하고 15인 이상 공동급식을 희망하는 농촌 마을로 급식 인원수가 많은 마을과 신규 신청마을을 대상으로 우선 지원하며 대상지 선정은 마을 영농규모, 공동급식 참여도 등 평가 지표에 따라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선정한다.

급식 지원 사업비는 마을 당 5백만원을 지원하며 3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 희망마을은 사업신청서와 급식대상자 명단을 작성해 다음 달 2월 15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김대경 영월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축산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바쁜 농번기철 영농과 가사부담을 완화해 농업생산성을 향상시키고 농촌 마을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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