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이 본격적인 ‘2021년 푸른 숲 경관 관리’에 나섰다. 사진은 푸른 숲 경관 관리 친절 안전 교육 모습. (제공: 장흥군) ⓒ천지일보 2021.1.26
장흥군이 본격적인 ‘2021년 푸른 숲 경관 관리’에 나섰다. 사진은 푸른 숲 경관 관리 친절 안전 교육 모습. (제공: 장흥군) ⓒ천지일보 2021.1.26

[천지일보 장흥=전대웅 기자] 장흥군이 지난 25일 ‘2021년 푸른 숲 경관 관리’ 전문 인력과 공공산림 가꾸기 사업 인력에 대해 근로계약을 체결, 본격적인 푸른 숲 경관 관리에 나섰다.

푸른 숲 경관 관리는 탐진강지킴이·하천제방 관리반·가로수 수목관리반, 공공산림 가꾸기는 숲 가꾸기 패트롤·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으로 구성, 운영한다.

푸른 숲 경관 관리단은 올해 10월까지 탐진강변 경관 조성 및 환경 정화 활동, 주요 하천변 수목 관리, 주요 도로변 가로수 가지치기 등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공공산림 가꾸기는 지역에서 발생한 수목 부산물을 수집해 톱밥 생산 또는 재활용한다. 또 임업 기계 장비를 활용해 생활권 산림 피해지 및 주요 도로변의 덩굴류를 제거하는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교육은 임업 기계 장비 사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해 안내하고 안전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안전 교육을 시행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정남진 토요시장, 편백숲 우드랜드, 해동사 등 주요 관광지를 정비해 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장흥군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의 소중한 산림 자원인 가로수와 수목 부산물을 잘 활용해 푸른 숲 경관 관리는 물론, 양질의 목재 생산 및 일자리 창출 등 산림의 기능이 최대한 효과적으로 발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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