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인권 탄압국으로 알려진 북한, 미얀마 등의 인권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청문회가 다음달 초 미국 의회에서 열린다.

27일 <미국의 소리> 방송에 따르면 미 연방 하원 외교위원회는 오는 6월 2일 ‘아시아의 종교 자유, 민주주의, 인권’이라는 주제로 청문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청문회에서는 로버트 킹 북한인권특사, 조셉 윤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부차관보 등 미 행정부 인권 관계자들을 증인으로 출석시킨 가운데 티베트, 북한, 미얀마의 인권 상황과 미 의회가 제정한 인권 법안이 잘 이행되고 있는지를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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