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피강호 경기검사국장(왼쪽에서 네번째) 및 감사반원들이 26일 기흥농협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꽃을 전달하고 있다. (제공: 농협) ⓒ천지일보 2021.1.26
농협중앙회 피강호 경기검사국장(왼쪽 4번째) 및 감사반원들이 26일 기흥농협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꽃을 전달하고 있다. (제공: 농협) ⓒ천지일보 2021.1.27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조합감사위원회가 지난 25일부터 농축협 본점에 대한 종합감사시 해당 농축협과 임직원들에게 꽃(화훼류)을 나눠 주는 ‘꽃과 함께하는 소통마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조합감사위원회에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입학·졸업 등 각종 행사가 비대면으로 진행되면서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맞춤형 소통마당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현장감사반은 감사기간 중 농축협 임직원에게 꽃을 나눠 주고 사업추진 우수직원에게는 꽃다발을 선물하는 등 소통과 공감확대에 노력할 계획이다.

김용식 조합감사위원장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로 화훼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감사를 받는 농축협에 꽃을 전달해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상호이해를 증진하고 화훼농가를 돕는 데 조합감사위원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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