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평군청. ⓒ천지일보DB
경기도 가평군청. ⓒ천지일보DB

[천지일보 가평=김성규 기자] 경기도 가평군(김성기)이 현재 친환경인증 농가는 500여명으로 친환경인증을 받으려면 2020년부터 모든 농가가 친환경인증 의무교육을 매년 이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인증 갱신농가는 2시간, 신규인증 농가는 3시간 이상 친환경인증 의무교육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가평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20년에는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친환경농업반을 통한 농가 대면교육을 실시했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금년부터는 비대면 교육으로 실시하고 있다.

비대면 교육은 2월 중 실시할 예정이며 친환경 과수, 채소, 특작 농가는 친환경인증반을 친환경 벼재배 농가는 친환경벼농사반 교육을 이수하면 친환경인증 농산물과정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된다.

만약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비대면 교육을 이수하지 못하였을 경우에는 사이버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가평군은 또한 농업인들의 경영개선을 위해 친환경농업 경영기록장 600부를 새로 제작해 농업인들에게 무료로 배부한다.

새로 제작한 경영기록장은 2023년까지 3년간 사용할 수 있으며 친환경인증, GAP인증과 PLS에 대한 정보를 담아 농업인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경영기록장을 필요로 하는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 환경농업팀 또는 읍면농민상담소를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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