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인천대학교 전경. 국립 인천대학교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제공: 인천대학교) ⓒ천지일보 2021.1.26
사진은 인천대학교 전경. 국립 인천대학교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제공: 인천대학교) ⓒ천지일보 2021.1.26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국립 인천대학교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인천대는 2020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우수’ 등급(2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국‧공립대학 그룹(12개 대학) 중 최고등급에 해당하며 2019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기관에 선정돼 의미가 크다.

7개 평가부문 중 ▲청렴정책 참여 확대 ▲부패방지 제도 운영 ▲반부패 정책 확산 노력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공직자 행동강령 운영 내실화 및 학과장 이상의 고위공직자 청렴교육 이수 솔선 노력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양운근 인천대 총장 직무대리는 “부패방지시책평가 2년 연속 우수 등급 달성은 우리 대학 직원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렴문화를 더욱 내실화하고 공정하고 신뢰받는 법인대학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공공기관이 자율적으로 추진하는 반부패 활동과 성과를 평가해 청렴성을 높이려는 제도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매년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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