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상 횡성군수(우측에서 세 번째)와 김영채 제8전투비행단장(네번째)가 횡성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용기 소음 피해 저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관계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횡성군청) ⓒ천지일보 2021.1.26
장신상 횡성군수(우측에서 세 번째)와 김영채 제8전투비행단장(네번째)가 횡성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용기 소음 피해 저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관계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횡성군청) ⓒ천지일보 2021.1.26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군수 장신상)과 제8전투비행단(단장 김영채)이 1월 26일 오후 3시 횡성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용기 소음 피해 저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장신상 횡성군수와 환경관리과장, 김영채 제8전투비행단장과 감찰실장, 공보정훈실장, 계획처장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제8전투 비행단이 군용기 소음으로 인한 주민 피해 방지와 소음 저감 대책을 마련하고 횡성군이 소음저감 대책 협조와 주민 홍보를 진행하는 것이다.

이와 더불어 양기관이 함께 군용기 소음 저감을 위한 민‧관‧군 공동협의체를 구성, 운영하며 기타 세부 사항은 상호 합의해 결정하기로 했다.

한편 블랙이글스는 기지별 순환 이동 훈련하고 군용기 이‧착륙과 장주비행 경로를 주기적으로 재검토하며 이륙 상승각 조정으로 소음 영향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장신상 횡성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실효성 있는 소음 저감 대책이 마련돼 군민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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