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관광호텔 이영식 회장(오른쪽)이 26일 명절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300포(900만원 상당)를 권익현 부안군수(왼쪽)에 기탁하고 있다. (제공: 부안군) ⓒ천지일보 2021.1.26
부안관광호텔 이영식 회장(오른쪽)이 26일 명절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300포(900만원 상당)를 권익현 부안군수(왼쪽)에 기탁하고 있다. (제공: 부안군) ⓒ천지일보 2021.1.26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부안관광호텔 이영식 회장이 26일 명절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300포(900만원 상당)를 전북 부안군에 기탁했다.

이영식 회장은 부안관광호텔을 비롯해 부안강산명주 등 부안군 관내에 다양한 사업체를 운영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부안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23일에는 근농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기부해오고 있다.

또한 명절과 태풍, 수해 등 재난 피해 발생 시에도 불우이웃돕기에 앞장서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영식 부안관광호텔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렵지만 다가오는 설 명절에는 모두가 따뜻한 정을 나눴으면 한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항상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생각해 주는 마음에 감사하다”며 “기탁한 백미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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