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근기 곡성군수가 지난 25일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해주세요’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곡성군 SNS에 올린 사진. (제공: 곡성군) ⓒ천지일보 2021.1.26
유근기 곡성군수가 지난 25일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해주세요’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곡성군 SNS에 올린 사진. (제공: 곡성군) ⓒ천지일보 2021.1.26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유근기 곡성군수가 지난 25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을 위한 착한 임대료 확산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날 유 군수는 착한 임대료 운동에 군민의 자발적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곡성군 SNS에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해 주세요’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챌린지를 이어갔다.

이번 챌린지는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에 소속된 기초단체장 228명이 착한 임대료 운동을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시작됐다. ‘착지’라는 챌린지명에는 기초지자체가 중심이 돼 착한임대료 운동을 정착(착지)및 확산(챌린지)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최근 정부에서는 임대료를 인하할 경우 최대 70%를 세액공제해주는 착한 임대인 세제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착한 임대료 운동 참여율이 저조해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은 계속되고 있다. 군은 정부 정책에 힘을 싣고 국민 공감을 이끌어내기를 기대하고 있다.

유근기 곡성군수는 “착한 임대료 운동이 전국으로 확산해 코로나 위기를 잘 극복하고 하루빨리 활기찬 일상을 되찾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챌린지 참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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