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 전경 (제공: 군산시청) ⓒ천지일보 2021.1.20
군산시청 전경 (제공: 군산시청) ⓒ천지일보 2021.1.20

경쟁력 강화로 어촌활력 도모

[천지일보 군산=조민희 기자] 군산시가 코로나로 인한 경기침체와 기후환경 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업 분야에 정부가 지원사업을 펼친다.

군산시는 수산업 분야에 대한 경쟁력 있는 수산업, 어촌활력 도모, 수산식품산업 전략적 육성을 위해 오는 2월 22일까지 2022년도 정부지원 수산업·어촌·수산식품산업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대상사업은 친환경양식어업 육성사업, 친환경 에너지 절감장비보급, 친환경 어구 보급, 어업기반정비, 어촌자원 복합산업화 지원, 어촌발전기반 조성, 수산물 가공·유통시설 육성 등 수산업 분야 정부지원사업 전반이다.

신청대상은 어업인, 어촌계, 영어조합법인, 어업회사법인, 수산물 식품가공업자 등 사업지침에 지원 자격이 명시된 군산시민이다.

민간지원사업은 사업계획의 적정성과 타당성 검토 등을 거쳐 자체심의를 통해 정부자금 지원대상·범위를 결정해 전라북도 및 해양수산부에 국가 예산 등을 신청할 계획이다.

박동래 수산진흥과장은 “코로나 팬더믹 상황에 맞게 SNS홍보 등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 내 수산물을 활용한 부가가치 창출로 수산물유통 가공 및 식품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할 것”이라며 “주민주도형 어촌관광과 연계한 혁신적인 수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어촌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는 수산분야 공공사업을 발굴해 함께 국가 예산 확보 예정으로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가공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정부지원사업을 발굴, 국가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군산시 수산업·어촌 및 식품산업 경쟁력 강화로 활력 있는 어촌을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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