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공천 신청자 면접에서 정진석 공천관리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공천 신청자 면접에서 정진석 공천관리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6일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공천의 예비경선 진출자를 발표했다. 서울은 8명, 부산은 6명으로 압축됐다.

정진석 공관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공관위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서울 14명, 부산 9명 면접을 봤는데 모두 훌륭한 분들이며 면접 참여한 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8명의 공관위원들은 오직 국민의 눈높이에서 능력과 도덕성을 겸비한 후보를 압축해 만장일치로 예비경선 진출자를 확정했다”고 강조했다.

서울시장 예비경선 진출자는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나경원‧김선동·오신환·이종구 전 의원, 조은희 서초구청장, 김근식 경남대 교수, 이승현 한국외국기업협회 명예회장까지 8명이다.

부산시장 예비경선 진출자는 박형준 동아대 교수와 이언주 전 의원, 이진복·박민식 전 의원, 박성훈 부산 경제부시장, 전성하 LF에너지 대표이사 등 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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