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은진수 전 감사원 감사위원을 29일 오전 11시 소환해 조사한다.

은 씨는 부산 저축은행으로부터 검사 무마 등의 대가로 억대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은 씨의 친형도 따로 금품을 수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은 씨를 상대로 혐의사실을 확인할 경우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은 씨는 의혹이 불거진 지난 26일 사표를 제출해 수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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