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향 광주시 복지건강국장이 지난 25일 오후 2시 5층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관련 온라인 브리핑을 하고 있다. (출처: 헬로광주 실시간 방송 캡처) ⓒ천지일보 2021.1.26
박향 광주시 복지건강국장이 지난 25일 오후 2시 5층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관련 온라인 브리핑을 하고 있다. (출처: 헬로광주 실시간 방송 캡처) ⓒ천지일보 2021.1.26

지난 25일 지역감염 12명, 누적 총 1523명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 북구 TCS 에이스 국제학교를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지역감염 5명(광주 1523)이 신규 확진됐다.

북구 TCS 에이스 국제학교 관련 4명(#1520~1523)을 제외한 1명(광주 1519번)은 광주 1516 접촉자다.

시에 따르면 TCS 에이스 국제학교를 중심으로 이미 발표된 7명을 포함, 전날 기준 12명(1512~1523)이 발생했다.

이로써 TCS 에이스 국제학교 관련 누적 확진자는 현재까지 33명으로 늘어났다.

광주에서는 지난 23일 빛내리교회에서 15명(#1479, 1482~1495)의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시작된 지역감염 확산이 ‘TCS 에이스 국제학교’를 중심으로 지속되고 있다.

특히 북구 빛내리교회 확진자 최초 감염경로인 ‘TCS 에이스 국제학교’는 대전 IEM 선교회와 관계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n 차 감염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따라서 광주시 방역 당국은 지난 25일 TCS 에이스 국제학교 관련 3개소(TCS 에이스, G-TCS, 티쿤 TCS)에 대해 추적 조사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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