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량 신안군수가 25일 설 연휴 기간 코로나19 확산 감염을 우려해 고향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호소했다. (제공: 신안군)ⓒ천지일보 2021.1.25
박우량 신안군수가 25일 설 연휴 기간 코로나19 확산 감염을 우려해 고향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호소했다. (제공: 신안군)ⓒ천지일보 2021.1.25

[천지일보 신안=김미정 기자] 박우량 신안군수가 25일 설 연휴 기간 코로나19 확산 감염을 우려해 고향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호소했다.

박 군수는 25일 온라인 문자와 군 홈페이지 영상을 통해 군민과 향우민에게 새해 인사와 함께 “설 연휴 기간 아쉽더라도 고향에 계신 부모님과 가족 모두의 건강을 위해 고향 방문을 자제하고 향우민과 군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코로나 방역에 앞장서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군은 설 연휴 기간을 특별 위문 기간으로 정해 14개 읍·면 마을 어르신지킴이 봉사단(고독사 지킴이단,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을 통해 이웃 어르신들에게 일대일 맞춤형 복지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 군 보건소에서는 연휴 기간 코로나선별진료소와 감염병 전담팀을 상시 운영해 코로나19 방역 강화와 24시간 비상 진료 체계를 유지한다. 특별 점검반을 구성해 귀성, 역귀성객 전수조사 및 자진신고를 통해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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