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향 광주시 복지건강국장이 25일 오후 2시 5층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관련 온라인 브리핑을 하고 있다. (제공: 헬로광주 실시간 방송 캡처) ⓒ천지일보 2021.1.25
박향 광주시 복지건강국장이 25일 오후 2시 5층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관련 온라인 브리핑을 하고 있다. (제공: 헬로광주 실시간 방송 캡처) ⓒ천지일보 2021.1.25

광주 코로나19 누적 총 1518명 등록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지역감염 확진자가 7명이 발생, 누적 총 1518이다. 

이들 확진자 중 3명을 제외한 4명(#1513~1514·1517~1518)은 ‘TCS 에이스 국제학교’ 관련자다.

광주 1512번(광산구)은 효정요양병원 관련이며, 서구에 주소를 둔 광주 1515번 확진자는 광주 1499 접촉자로 조사됐다.

또 광주 1516번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았다. 빛내리교회 확진자 최초 감염경로인 ‘TCS 에이스 국제학교’는 대전 IM선교회와 관계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전 중구 IEM 국제학교에서는 127명의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대전 IM선교회’는 종교시설에서 운영하는 비인가 교육 시설인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빛내리교회는 3층 규모의 건물로 1층은 TCS 에이스 국제학교, 2층은 본 교회로 사용하고 있다.  20여명은 주로 가족 구성원이다. 1층에서 10여명이 홈스쿨링 교육을 하고 3층에서는 공동생활을 하고 있다.

광주에서는 지난 23일에도 빛내리교회에서 15명(#1479, 1482~1495)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후 가족·지인 등 TCS 에이스 국제학교 관련 확진자가 현재까지 2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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