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수 의성군수(오른쪽)가 지난 21일 사랑의 라면 124박스를 기부한 신용원 의성전진태권도 관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경북 의성군) ⓒ천지일보 2021.1.25
김주수 의성군수(오른쪽)가 지난 21일 사랑의 라면 124박스를 기부한 신용원 의성전진태권도 관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경북 의성군) ⓒ천지일보 2021.1.25

[천지일보 의성=송해인 기자] 경북 의성군 의성전진태권도(관장 신용원) 학생들과 학부모가 사랑의 라면 124박스를 기부했다.

의성군에 따르면 이들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250만원 상당의 라면을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이어 올해도 의성전진태권도 학생들과 학부모가 조금씩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진 태권도 신용원 관장은“힘든 시기에 취약계층의 아이들에게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신체적인 건강을 책임질 뿐만 아니라 이웃사랑을 가슴에 새길 수 있도록 잘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아이들의 밝고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어서 어려운 이웃들이 새해에 따뜻한 마음을 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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