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가 설 연휴를 대비해 오는 2월 10일까지 전국 전통시장, 대형마트, 백화점, 병원, 숙박시설 등 화재취약 다중이용시설 1만 2266여곳에 대해 특별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제공: 한국전기안전공사) ⓒ천지일보 2021.1.25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설 연휴를 대비해 오는 2월 10일까지 전국 전통시장, 대형마트, 백화점, 병원, 숙박시설 등 화재취약 다중이용시설 1만 2266여곳에 대해 특별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제공: 한국전기안전공사) ⓒ천지일보 2021.1.25

다중이용시설 1만 2266여곳 점검

상가시설·격리시설 안전점검 확대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전기재해 예방을 위한 특별 안전관리 활동에 들어갔다.

공사는 설 연휴를 대비해 오는 2월 10일까지 전국 전통시장, 대형마트, 백화점, 병원, 숙박시설 등 화재취약 다중이용시설 1만 2266여곳에 대해 특별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대규모 화재나 정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해 상황근무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전기안전 콜센터(1588-7500)를 24시간 운영해 국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구치소 등 다중밀집시설의 안전우려가 커짐에 따라 착한 임대료 상가시설과 격리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확대한다.

공사는 이번 강화대책과 별도로 오는 2월 14일까지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 시민들의 이용이 급증하는 대형유통시설 등 1400여 개소에 대한 특별점검도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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