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in] 대전 IM선교회 127명 코로나 집단감염에 “개념 없는 기숙생활, 전국 확산 우려 깊어”
[현장in] 대전 IM선교회 127명 코로나 집단감염에 “개념 없는 기숙생활, 전국 확산 우려 깊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 IEM 선교회 운영 비인가 국제학교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27명 집단감염으로 전국이 발칵 뒤집힌 가운데 학교 앞에서 방역복을 입은 관계자들이 확진자 학생들의 이동과 역학 조사를 준비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1.25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 IM 선교회 운영 비인가 국제학교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27명 집단감염으로 전국이 발칵 뒤집힌 가운데 25일 오후 2시경 학교 앞에서 방역복을 입은 관계자 및 경찰이 확진자 학생들의 이동과 역학 조사를 준비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1.25 

주변 상인들 “하필 왜, 우리 동네에… ” 망연자실

중구 대흥동 주민 “그 학생들 부모는 왜 이런 학교에 보냈나”

아산 생활치료센터에 99명, 양산보건소 1명 이송, 충남대병원 미정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25일 대전 중구 소재 IM 선교회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27명 집단감염 발생에 대해 “개념 없는 기숙생활로 코로나 전국 확산의 우려를 낳았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중구에 따르면 25일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총 99명의 확진자가 아산생활치료센터로, 1명이 양산보건소로 이동했다. 대전시는 확진자들을 충남대병원 6명, 보훈병원 7명, 을지병원 8명, 국군병원 6명, 타지역 6명으로 각각 이송했다.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 IEM 선교회 운영 비인가 국제학교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27명 집단감염으로 전국이 발칵 뒤집힌 가운데 학교 앞에서 방역복을 입은 관계자들이 확진자 학생들의 이동과 역학 조사를 준비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1.25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 IM 선교회 운영 비인가 국제학교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27명 집단감염으로 전국이 발칵 뒤집힌 가운데 25일 오후 2시경 학교 앞에서 방역복을 입은 관계자들이 확진자 학생들의 이동과 역학 조사를 준비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1.25

대전시 중구 충무로 12 (대흥동) 소재 비인가 IEM 국제학교 주변 상인들은 “왜 하필 우리 동네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많이 나왔는지 기가 막혀 하늘이 노랗다”며 “그러지 않아도 매출이 줄어 살기 힘든데 앞으로 더 어려워질까봐 겁난다”는 반응이다.

이 학교 앞에서 만난 주민 박민주(46, 여, 대흥동)씨는 “주최 측인 선교회나 국제학교 관계자도 문제지만 그 학생들의 부모들은 왜 이런 학교에 보내서 아이들을 코로나에 걸리게 하고, 또 전국적으로 큰 문제를 일으키는지 이해가 안 된다”며 “무슨 생각으로 허가도 안 낸 이런 학교에 기숙까지 시켜가면서 교육을 받게 하는가, 정부와 방역당국은 이번 기회에 철저히 조사를 해달라”며 격한 음성으로 말했다.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 IEM 선교회 운영 비인가 국제학교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27명 집단감염으로 전국이 발칵 뒤집힌 가운데 학교 앞에서 방역복을 입은 관계자들이 확진자 학생들의 이동과 역학 조사를 준비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1.25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 IM 선교회 운영 비인가 국제학교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27명 집단감염으로 전국이 발칵 뒤집힌 가운데 25일 오후 2시경 학교 앞에서 방역복을 입은 관계자들이 확진자 학생들의 이동과 역학 조사를 준비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1.25

대전시에 따르면 이 국제학교에서는 지난 15일 자정부터 23일 정오까지 교육을 진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선교회의 본부는 대전시 중구에 있으며 대전에는 IEM, 그리고 각 지역에는 TCS, CAS라는 일종의 학교 등 23개소를 운영 중이다.

대전시는 추가적인 감염을 억제하기 위해 24일 밤 늦게 선교회 측으로부터 23개 시설에 대한 각 지역 대표자의 연락처를 받아 중대본에 제출했으며 25일 각 시·도별로 추가적인 검사 등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했다.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 IEM 선교회 운영 비인가 국제학교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27명 집단감염으로 전국이 발칵 뒤집힌 가운데 학교 앞에서 방역복을 입은 관계자들이 확진자 학생들의 이동과 역학 조사를 준비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1.25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 IM 선교회 운영 비인가 국제학교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27명 집단감염으로 전국이 발칵 뒤집힌 가운데 25일 오후 2시경 학교 앞에서 방역복을 입은 관계자들이 확진자 학생들의 이동과 역학 조사를 준비하고 있다. 충남아산 생활치료센터로 확진된 학생들을 이동시키기 위해 관계자가 인원 점검을 하는 모습. ⓒ천지일보 2021.1.25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날 긴급브리핑에서 “안타까운 것은 기초 조사에 따르면 지난 12일 첫 증상자가 발생했음에도 시설에서 선제적 검사 등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은 것에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언급했다.

집단 발생한 본 시설은 학생 120명, 교직원 등 38명으로 총 158명이며 이들 중 24일 시설 내에 있는 146명에 대해 3차에 나눠 검사한 결과 양성 125명, 음성 18명, 미결정 3명이었으며, 그 외 12명 중 11명은 타 지역에서, 1명은 대전에서 검사를 받았거나 받을 예정이다.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 IEM 선교회 운영 비인가 국제학교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27명 집단감염으로 전국이 발칵 뒤집힌 가운데 학교 앞에서 방역복을 입은 관계자들이 확진자 학생들의 이동과 역학 조사를 준비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1.25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 IM 선교회 운영 비인가 국제학교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27명 집단감염으로 전국이 발칵 뒤집힌 가운데 25일 오후 2시경 학교 앞에서 방역복을 입은 관계자들과 경찰이 확진자 학생들의 이동과 역학 조사를 준비하고 있다. 충남아산 생활치료센터를 향해 확진자 학생들을 실은 버스가 막 출발하려는 모습. ⓒ천지일보 2021.1.25

확진자 125명(타지역 거주자 포함 127명)은 증상에 따라 경증이나 무증상자는 아산 생활센터로, 증상이 있는 확진자는 지역 내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입원한다. 음성판정자는 18명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수칙 교육 후 자가 격리 조치한다.

아울러 해당시설에 대해 방역 소독하고 2월 14일까지 3주간 폐쇄 조치할 계획이다.

이 학교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학생들과 일부 교직원들이 같은 건물에서 함께 기숙 생활을 한 것을 원인으로 보고 있다. 기숙 시설은 건물 3층에서 5층에 있으며, 일부 층은 샤워 시설과 화장실 등을 공용으로 사용했고 기숙사도 1실 당 7명에서 20명까지 함께 사용한 것이 확인됐다.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 IEM 선교회 운영 비인가 국제학교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27명 집단감염으로 전국이 발칵 뒤집힌 가운데 학교 앞에서 방역복을 입은 관계자들이 확진자 학생들의 이동과 역학 조사를 준비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1.25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 IM 선교회 운영 비인가 국제학교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27명 집단감염으로 전국이 발칵 뒤집힌 가운데 25일 오후 2시경 충남아산 생활치료센터를 향해 확진자 학생들을 실은 버스가 막 출발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1.25

지하 식당도 칸막이 설치가 되지 않았으며 이같이 밀집, 밀폐, 밀접 등 3밀 조건 속에서 많은 인원이 집단생활을 한 것이 최악의 사태로 이어졌다.

이 학교의 교육과정은 검정고시반, 수능반, 유학반 등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초감염경로는 추가적인 조사가 필요해 25일 방대본, 경찰청, 시·구 합동조사팀이 현장에서 조사할 예정이다.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 IEM 선교회 운영 비인가 국제학교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27명 집단감염으로 전국이 발칵 뒤집힌 가운데 학교 앞에서 방역복을 입은 관계자들이 확진자 학생들의 이동과 역학 조사를 준비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1.25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 IM 선교회 운영 비인가 국제학교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27명 집단감염으로 전국이 발칵 뒤집힌 가운데 25일 오후 2시경 학교 앞에서 한 매체의 영상촬영기자가 취재하는 모습. ⓒ천지일보 2021.1.25

집단감염이 발생한 학교는 종교시설에서 운영하고 있어 대전시와 중구는 2층에 있는 예배당에 대해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지난 7월부터 1월까지 지속적으로 점검해 왔었고 최근 1월에 이 시설에서 캠프를 운영한다고 해서 못하도록 중구청에서 현장 지도한 바 있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역학조사와 방역에 큰 힘을 쏟겠다. 주민 여러분들도 지금까지처럼 모두 함께 생활 방역과 생활수칙 준수에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대전시는 추가적으로 대면 예배, 시설 사용 시 거리두기 이행 여부 등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조사해 위반 사항 발생 시 법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다.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 IEM 선교회 운영 비인가 국제학교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27명 집단감염으로 전국이 발칵 뒤집힌 가운데 학교 앞에서 방역복을 입은 관계자들이 확진자 학생들의 이동과 역학 조사를 준비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1.25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27명 집단감염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대전 IM 선교회 운영 비인가 국제학교 건물. ⓒ천지일보 2021.1.25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 IEM 선교회 운영 비인가 국제학교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27명 집단감염으로 전국이 발칵 뒤집힌 가운데 학교 앞에서 방역복을 입은 관계자들이 확진자 학생들의 이동과 역학 조사를 준비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1.25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 IM 선교회 운영 비인가 국제학교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27명 집단감염으로 전국이 발칵 뒤집힌 가운데 25일 오후 2시경 학교 앞에서 방역복을 입은 관계자들이 확진자 학생들의 이동과 역학 조사를 준비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1.25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 IEM 선교회 운영 비인가 국제학교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27명 집단감염으로 전국이 발칵 뒤집힌 가운데 학교 앞에서 방역복을 입은 관계자들이 확진자 학생들의 이동과 역학 조사를 준비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1.25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 IM 선교회 운영 비인가 국제학교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27명 집단감염으로 전국이 발칵 뒤집힌 가운데 25일 오후 2시경 학교 앞에서 방역복을 입은 관계자들이 확진자 학생들의 이동과 역학 조사를 준비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1.25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문지숙 2021-01-25 18:02:51
니들땜에 하나님이 제일 한탄하시겠다 정말 다들 정신 차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