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437명… 대전 종교교육시설서 무더기 감염(종합)
신규확진 437명… 대전 종교교육시설서 무더기 감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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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신창원 기자] 선별진료소에서 한 근로자가 검사를 받고 있다. ⓒ천지일보DB
[천지일보=신창원 기자] 선별진료소에서 한 근로자가 검사를 받고 있다. ⓒ천지일보DB

지역발생 405명, 해외유입 32명 발생

누적 7만 5521명, 사망자 총 1360명

대전 125명, 서울 102명, 경기 76명

어제 2만 1737건 검사, 양성률 2.01%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400명대를 기록하면서 방역당국이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

2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437명 발생하면서 전날 300명대 기록을 넘어 다시 400명대를 기록했다. 국내 총 확진자는 7만 5521명(해외유입 6144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1주간(19~25일) 신규 확진자 수는 386명→404명→401명→346명→431명→392명→437명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일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399.5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발표된 신규 확진자 437명 중 405명은 지역사회에서, 32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91명, 부산 19명, 대구 14명, 인천 13명, 광주 15명, 대전 125명, 울산 2명, 세종 2명, 경기 72명, 강원 3명, 충북 8명, 충남 13명, 전남 3명, 경북 14명, 경남 11명이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 2021.1.22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DB

주요 감염사례를 살펴보면 전날 종교 단체 소속 비인가 시설인 대전 IEM국제학교에서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해당 학교의 학생들은 ‘3밀(밀접·밀집·밀폐) 조건’ 환경 속에서 기숙사 내 집단생활을 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최초 전남 순천과 경북 포항 집에 갔던 학생 2명이 지난 24일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를 통보받은 방역당국이 기숙사에 남아 있던 학생·교직원 등을 상대로 검사를 진행한 결과 125명(학생 114명, 교직원 등 11명)의 확진자가 발견됐다.

전날 0시를 기준으론 인천 남동구 주간보호센터2와 관련해 지난 13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확진자는 총 10명으로 늘었다. 경기 김포시 주간보호센터와 관련해선 4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오며 누적 확진자 수는 20명으로 증가했다.

이외에도 ▲강원 동해시 다문화센터 관련 9명(누적 10명) ▲충남 서천군 교회 관련 9명(16명) ▲광주 북구 교회2 관련 14명(15명) ▲전북 순창군 요양병원 관련 6명(119명) ▲대구 북구 스크린골프장 관련 7명(15명) 등 전국 곳곳에서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발표된 해외유입 확진자 32명의 유입추정 국가는 중국 1명, 중국 외 아시아 국가 11명, 유럽 8명, 아메리카 8명, 아프리카 4명이다. 이들은 검역단계에서 11명, 지역사회에서 21명 확인됐다. 내국인은 19명이며, 외국인은 13명이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더하면 서울 102명, 경기 76명, 인천 14명 등으로 수도권에서만 192명이 발생했다. 전국적으론 전북·제주를 제외한 15개 시·도에서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국내 사망자는 11명이 발생해 누적 1360명(치명률 1.80%)이다. 위·중증 환자는 275명이다. 격리해제자는 426명 증가돼 누적 6만 2956명이다. 격리치료 환자는 1만 1205명이다.

국내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537만 6086건이며, 이중 516만 6016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다. 나머지 13만 4549건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전날 하루 검사 건수는 2만 1737건이다. 이는 직전일 2만 4642건보다 2905건 적은 수치다. 전날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2.01%(2만 1737명 중 437명)를 기록했다.

[천지일보=신창원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70명으로 1000명대 아래로 떨어지긴 했지만 전국에서 산발적인 감염이 지속되고 있어 여전히 우려스러운 상황인 가운데 주말인 27일 오후 인천시 남동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찾고 있다. ⓒ천지일보 2020.12.27
[천지일보=신창원 기자]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천지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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