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공식일정 취소… 다시 고개 드는 코로나 의심
교황 공식일정 취소… 다시 고개 드는 코로나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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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이 20일(현지시간) 로마의 산타 마리아 아라코엘리 성당에서 열린 평화를 위한 종교 간 합동 미사에 마스크를 쓰고 참석한 모습. (출처: AP/뉴시스)
프란치스코 교황이 20일(현지시간) 로마의 산타 마리아 아라코엘리 성당에서 열린 평화를 위한 종교 간 합동 미사에 마스크를 쓰고 참석한 모습. (출처: AP/뉴시스)

지병인 좌골신경통 재발로 3개 일정 불참
오는 3월8일 이라크 방문 성사될지 미지수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병인 좌골신경통 재발로 며칠 간 예정했던 3개의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마테오 브루니 교황청 대변인에 따르면 올해 84세인 교황은 24일 일요미사와 저녁기도 행사를 비롯해 25일로 예정됐던 외교 사절 접견 일정을 취소했다.

다만 이날 통상 삼종기도는 예정대로 교황청 도서관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통상 삼종기도는 교황이 바티칸 사도궁 집무실 창을 열고 신자들이 대거 모인 성베드로광장을 내려다보며 진행하려고 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 확산 우려로 장소를 옮겼다.

AP통신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상황에 지병까지 재발해 오는 3월 8일로 예정된 교황의 이라크 방문이 성사될지 불확실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교황은 좌골신경통으로 종종 왼쪽 다리를 저는 모습을 보였다. 교황은 지난해 12월 31일 송년 미사와 1월 1일 신년 미사도 좌골신경통으로 인한 다리 통증 때문에 집전하지 못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의심을 또다시 제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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