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정해교 보건복지국장. (제공: 대전시) ⓒ천지일보 2021.1.24
대전시 정해교 보건복지국장. (제공: 대전시) ⓒ천지일보 2021.1.24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지역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4일 신규 확진자가 6명 추가 발생해 국제학교 159명이 검사 대상자가 됐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들 6명(961~966번) 모두 대전 중구 소재 A선교회가 운영하는 국제학교 학생 및 교직원인 것으로 밝혀졌다.

24일 확진된 순천 234번과 포항 389번이 A선교회가 운영하는 국제학교(비인가학교) 학생임이 확인되어 1차로 7명 검사 결과 6명이 양성판정을 받은 것이다.

2차로 이날 오후 5시 현재 84명이 검사 중으로 전수검사 예정이다. 총 검사 대상자는 159명(학생 122명, 교직원 등 37명)이다.

확진된 6명 가운데 961번은 30대 교직원이며, 962번~966번은 10대 학생들이다. 이들은 무증상 1명을 제외하고 모두 기침, 두통, 근육통 등의 증세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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