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DB ⓒ천지일보 2021.1.13](/news/photo/202101/newscj_천지일보_2021_1_24_15757_866149.jpg)
최근 총 5명 확진… 전수검사 2500여명
[천지일보 군산=조민희 기자] 최근 전북 군산 미군 공군부대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해 부대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24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날 군산 미 공군부대 장병 1명이 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됐다. 이로써 최근에 이 부대의 확진자는 5명으로 늘어, 부대 측은 보건당국에 부대에 대한 전수검사를 의뢰했다.
A 장병은 지난 21일 검체를 채취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오산 미공군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번 전수검사 대상인원은 2500여명으로 파악하고 있다.
검사는 외부 기관에 의뢰할 방침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미군 측이 도에 전수검사에 대한 협조 요청을 해왔다”며 “이 부대에 우리 국민이 왕래하고 있는 만큼, 이분들을 위해서라도 정확한 부대 내 감염 상황을 확인하는 것은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는 군산 미군 부대에 우리 국민 800여명이 출입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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