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지 1년째되는 20일 오전 서울역 광장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04명으로 집계됐다. ⓒ천지일보 2021.1.20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지 1년째되는 20일 오전 서울역 광장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04명으로 집계됐다. ⓒ천지일보 2021.1.20

일주일새 하루 평균 410.9명꼴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잦아들었지만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23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341명으로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366명보다 25명 적은 것으로 집계됐다.

341명의 확진자 중 수도권이 245명(71.8%), 비수도권이 96명(28.2%)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130명, 경기 93명, 인천 22명, 경남 19명, 부산 16명, 대구 12명, 충북 11명, 강원 10명, 충남 9명, 경북 8명, 세종 4명, 울산·광주·전북 각 2명, 전남 1명 등이다. 17개 시도 가운데 대전과 제주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최근 확진자 발생 흐름을 보면 24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400명 안팎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달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027명→820명→657명→1020명→714명→838명→869명→674명→641명→657명→451명→537명→561명→524명→512명→580명→520명→389명→386명→404명→401명→346명→431명을 기록했다.

최근 1주간(17∼23일)만 보면 신규 확진자가 하루 평균 410.9명꼴로 발생한 가운데 거리두기 단계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384.0명으로 집계됐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24명으로 집계된 14일 서울역 광장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천지일보 2021.1.14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24명으로 집계된 14일 서울역 광장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천지일보 202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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