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청. ⓒ천지일보
횡성군청. ⓒ천지일보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군수 장신상)이 민원인 불편 해소와 친절한 응대를 위해 ‘스마일 도우미’시책을 오는 25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허가민원과장, 토지주택과장과 2개 과 담당으로 구성된 14명의 스마일 도우미는 1일 1명씩 안내데스크에서 순환 근무하며 민원응대와 무인민원발급기 사용지원, 민원서식 작성지원, 창구안내 등의 도우미로 활약하게 된다.

군은 민원인의 관공서 출입에 따른 부담감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청사 방문부터 퇴실까지 전 과정 동안 적극적으로 민원 업무를 지원하고 편안하게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담당자와의 상담 결과에 불만족한 민원인이 안내 데스크에 설치된 ‘도우미 벨’을 울리게 되면 담당계장이 상담에 함께 참여하면서 보다 폭넓은 대안을 고민하는 자리도 마련할 계획이다.

더불어 인․허가 민원 등 복합적인 검토와 상담이 필요한 민원인이 군청을 방문 시에 담당자 출장, 재택근무 등의 사유로 재방문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내달부터 ‘민원상담 예약창구’를 신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횡성군에서는 민원상담 예약창구 운영으로 업무담당자가 사전 검토 등을 통해 보다 정확한 상담을 진행할 수 있으며 민원처리 기간 단축과 민원 만족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상담을 원하는 군민은 허가민원과 방문 또는 전화로 일정을 예약하면 된다.

임광식 허가민원과장은 “민원인의 입장에서 불편할 수 있는 환경을 사전에 살펴서 보다 친절한 분위기 속에서 민원을 처리하실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한 배려와 응대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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