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AP/뉴시스]5일 중국 베이징의 혼잡한 출근 시간대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쓴 통근자들이 지하철을 타고 있다. 중국 정부는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따라 세계 최대 규모의 민족 대이동이 있는 다음 달 춘제 연휴 동안 이주 노동자들의 이동 자제를 촉구하고 있다.
[베이징=AP/뉴시스]5일 중국 베이징의 혼잡한 출근 시간대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쓴 통근자들이 지하철을 타고 있다. 중국 정부는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따라 세계 최대 규모의 민족 대이동이 있는 다음 달 춘제 연휴 동안 이주 노동자들의 이동 자제를 촉구하고 있다.

[천지일보=이솜 기자] 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베이징과 상하이 등 대도시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23일 중국 국가위생견강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중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107명으로, 이 중 90명이 중국 본토 발생이다.

이 중 헤이룽장성에서 56명, 후베이성에서 15명, 지린성에서 13명, 상하이와 베이징에서 각각 3명이 감염됐다.

신규 무증상 코로나19 환자는 99명이 발생했으며 누적 무증상 환자인 961명은 의료 관찰 중에 있다.

중국 본토에서 확인된 코로나19 환자는 총 8만 8911명이며 총 사망자 수는 463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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