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일반부·오수정 코치 선정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청 조정부가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의 악조건 속에서도 대한조정협회로부터 우수단체상과 지도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대한조정협회는 매년 우수단체상과 지도부문, 오즈맨상, 모범심판상 등을 선정해 수상하고 있다. 올해는 우수단체상에 7개 단체를 선정해 포상하고 지도상에 2명을 선정했다.
진주시 조정부는 대한조정협회 우수단체상 부문에 남자일반부, 지도상 부문에 오수정 코치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진주조정부는 감독, 코치, 선수 7명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각종 전국조정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7, 은메달 1, 동메달 3개를 획득한 데다 3명의 국가대표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강기배 진주시 조정부 감독은 “이번 수상으로 진주시 위상을 드높여 기쁘고 묵묵히 맡은 바에 전력을 기울여준 선수와 코치에게 감사하다”며 “올해도 좋은 소식만 전해 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최혜인 기자
moonshield@newscj.com
다른 기사 보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