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롤러코스터 끝에 0.6%↓ 3140선… 국내증시 ‘개인’이 홀로 방어
코스피, 롤러코스터 끝에 0.6%↓ 3140선… 국내증시 ‘개인’이 홀로 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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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코스피가 전 거래일(3160.84)보다 20.21포인트(0.64%) 내린 3140.63에 마감한 22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가 업무를  보고 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981.40)보다 1.42포인트(0.14%) 내린 979.97에 마감,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098.2원)보다 5원 오른 1103.2원에 마감했다.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코스피가 전 거래일(3160.84)보다 20.21포인트(0.64%) 내린 3140.63에 마감한 22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가 업무를 보고 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981.40)보다 1.42포인트(0.14%) 내린 979.97에 마감,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098.2원)보다 5원 오른 1103.2원에 마감했다.

기관·외국인 ‘팔자’로 압박
美바이든 취임 효과 기대
“삼성전자 다시 상승 탈 것”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취임식과 함께 종가기준 최고치를 찍었던 코스피가 기관의 대규모 매도세로 하락하며 3140선으로 잠깐 뒷걸음질 했다.

2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3160.84)보다 20.21포인트(-0.64%) 하락한 3140.63에 마감했다. 코스닥도 전 거래일(981.40)보다 1.42포인트(-0.14%) 떨어진 979.97로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5.0원 오른 1103.2원(0.20%)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0.09% 상승으로 출발했으나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이다 결국 하락세로 장을 마쳤는데 외국인의 수급에 증시가 출렁거렸다. 코스피는 하며 출발했으나 이내 하락했고, 이후 등락을 반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1조 3710억원을 팔아치웠고, 외국인도 2705억원을 팔았다. 개인이 1조 6120억원을 사들이며 하락세를 방어했다. 거래량은 10억 9424만주, 거래대금은 23조 9627억원이었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2.84%), 철강금속(-2.27%), 금융업(-2.22%), 보험(-2.02%), 증권(-1.58%) 등이 약세를 보였고, 비금속광물(4.47%), 섬유의복(3.51%), 서비스업(2.77%), 음식료품(0.58%), 종이목재(0.37%) 등이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들은 대부분이 하락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1300원(-1.48%) 내린 8만 6800원에 장을 마쳤고, SK하이닉스(-2.28%), LG화학(-1.32%), 현대차(-2.84%), 삼성바이오로직스(-0.25%), 셀트리온(-0.64%), 기아차(-3.62%) 등이 내렸다. 반면 네이버(6.51%), 삼성SDI(6.31%), 카카오(1.98%) 등은 강세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80포인트(0.08%) 오른 982.20에 개장해 혼조세를 보였다. 코스닥에서도 기관과 외국인이 1071억원과 848억원을 각각 순매도했고, 개인은 홀로 2007억원 순매수하며 방어했다. 거래량은 22억 5103만주, 거래대금은 14조 8200억원 수준이었다.

시총 상위 종목은 희비가 엇갈렸다. 셀트리온헬스케어(1.12%), 씨젠(2.21%), 에코프로비엠(1.20%), CJ ENM(0.43%), 펄어비스(2.26%), 카카오게임즈(3.00%) 등이 올랐고, 셀트리온제약(-1.44%), 에이치엘비(-1.09%), 알테오젠(-2.07%), SK머티리얼즈(-2.72%) 등은 하락했다.

한편 지난 21일(한국시간)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취임으로 뉴욕증시 3대지수는 모두 최고치를 찍었고, 22일에는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이 73.67포인트(0.55%) 올라 1만 3530.92로 최고치를 연신 경신해나갔다.

김대종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는 천지일보와의 전화를 통해 “미국의 역대 대통령 취임식이 있을 때마다 미국증시가 상승했는데, 이번에도 상승폭이 괜찮았고 세계 주요증시들도 상승효과를 봤다. 전반적으로 대통령 취임 첫 해에 평균 20%가 오르는데, 바이든 대통령이 대규모 돈을 풀어 경기를 살리겠다는 의지를 표명했고, 다자무역 체계 복귀도 강조하고 있어 주식시장이 무난하게 상승세를 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증시도 삼성전자가 이재용 부회장의 법정구속으로 약세를 보이며 주가조정을 받고 있지만, 옥중에서도 얼마든지 총수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다시 상승 흐름을 다시 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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