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 화장품 브랜드 스와니코코와 배우 문예원씨가 지난 21일 장흥군 다문화 여성에게 기능성 화장품을 기탁하고 정종순 군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장흥군) ⓒ천지일보 2021.1.22
천연 화장품 브랜드 스와니코코와 배우 문예원씨가 지난 21일 장흥군 다문화 여성에게 기능성 화장품을 기탁하고 정종순 군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장흥군) ⓒ천지일보 2021.1.22

[천지일보 장흥=전대웅 기자] 천연 화장품 브랜드 스와니코코(대표 이승우)와 윌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 문예원이 지난 21일 장흥군에 거주하는 250명의 다문화 여성을 대상으로 화장품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스와니코코는 다문화 여성의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기능성 화장품 250세트를 제공했다.

기탁식에 참여한 문예원 배우는 지난 2018년 영화 ‘곤지암’을 통해 데뷔해 개성 있는 캐릭터와 연기력으로 큰 호평을 받은 배우다. 최근에는 드라마 리갈하이와 하이에나 등 다양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천연 화장품 브랜드 스와니코코의 전속 모델로 활동 중이다.

문 배우는 “모국을 떠나 농촌 생활을 하는 다문화 여성들이 자신을 아름답게 가꾸고 당당한 한국 여성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윌엔터테인먼트 뿐만 아니라 모회사인 소리바다(대표 조호견)는 지난해 12월 장흥군 아동들에게 150켤레의 신발을 지원하는 등 아름다운 나눔을 이어가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다문화 여성에게 아름다운 선물을 전해 준 스와니코코와 문예원 배우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스와니코코와 문예원 배우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더불어 다문화 여성의 삶을 함께 응원하며 지원해 주는 장흥군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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