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청. ⓒ천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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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영월=이현복 기자] 영월군(군수 최명서)이 올해 여성농업인의 농업생산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총 9개 사업에 5억 6백만원을 규모의 여성농업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농작업 환경개선을 통해 여성농업인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농작업 편이장비와 안전보호구 지원사업과 여성농업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건강, 문화, 취미 등 다양한 교육을 지원하는 힐링프로그램 운영, 미혼남녀 농업인 결혼 비용 지원사업이다.

1인당 20만원의 바우처 카드를 지원해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하는 복지바우처 지원 결혼이민여성 모국방문 지원사업 등이 있다.

신청접수는 오는 29일까지이며 농업경영체등록을 완료한 관내 거주 여성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지만 사업에 따라 자격요건에 차이가 있으니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나 읍·면 사무소에 사업별 지원 자격을 확인한 후 거주지 읍·면 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김영미 자원육성 과장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확산과 열악한 농촌 환경 속에서 영농에 종사하는 여성 농업인들의 농업 여건 개선과 복지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련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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