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사업에 선정돼 오는 3월부터 운영한다. (제공:장수군) ⓒ천지일보 2021.1.22
장수군이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사업에 선정돼 오는 3월부터 운영한다. (제공:장수군) ⓒ천지일보 2021.1.22

[천지일보 장수=류보영 기자] 장수군립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도 작은 도서관 순회사서’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에서 장수군립도서관은 작은 도서관의 전문성 강화 및 운영내실화를 위한 사업에 선정됐으며 선정 도서관에는 순회사서 인건비와 프로그램 운영비 등이 지원된다.

장수군은 22일부터 모집 공고를 내어 순회사서를 채용하고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순회사서는 관내 장수, 번암, 장계, 천천, 계북, 산서작은도서관을 순회하며 도서관 운영자에게 도서관 업무에 대한 실무교육과 장서관리기술지원, 독서문화프로그램 기획 운영 등을 지도한다.

장영수 군수는 “순회사서 선정으로 작은 도서관 운영 전반에 관한 전문적인 교육을 지원할 것”이라며 “작은 도서관 질적 성장과 더불어 마을공동체의 거점공간으로 작은 도서관이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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