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가 21일 효율적인 입법지원체계 확립을 위해 ‘입법 지원 간담회’를 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의회) ⓒ천지일보 2021.1.22
천안시의회가 21일 효율적인 입법지원체계 확립을 위해 ‘입법 지원 간담회’를 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의회) ⓒ천지일보 2021.1.22

효율적인 입법 지원체계 확립

시민 삶에 도움 되는 조례 발굴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의회(의장 황천순) 사무국장실에서 21일 효율적인 입법지원체계 확립을 위해 ‘입법 지원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헌춘 의회사무국장을 비롯해 입법홍보팀 김난영 팀장, 직원과 천안시의회 입법전문요원으로 채용한 김종욱(건국대 법학)·유지홍(경북대 법학과)·오승종(성균관대 행정법학)·박정환(한양대 정책학) 박사 등이 참석해 천안시의회 입법기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천순 의장은 지난해 7월 제8대 후반기 천안시의회를 개원하면서 후반기 의정 운영방향에서 “입법·정책 전문역량을 강화 하겠다”고 밝힌 바 있고, 이에 따라 전문 인력배치를 통해 의원 입법 활동을 지원하는 조직을 확대했다.

황천순 의장은 “입법 지원 인력을 증원한 만큼 단순한 조례 양산을 지양해야 한다”며 “전문 인력을 통한 정책적 연구를 통해 단 한건의 조례를 제정하더라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창의적이고 선도적인 조례제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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