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는 ‘한국인 이만희 평화실화 1~13회’를 통해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이만희 대표의 평화행보를 전반적으로 조명했다. 이어 국경·종교·인종을 초월한 평화운동으로 탁월한 성과를 보인 HWPL이 ‘전쟁 없는 평화 세계를 후대에 영원한 유산으로 물려주자’는 취지 아래 2014년부터 진행한 ‘평화 만국회의’를 회차별로 집중조명한다. 전 세계 정치·종교 지도자가 오직 평화를 위해 대한민국 수도 서울에 모여 ‘전쟁종식 국제법 제정’과 ‘종교통합’에 협력할 것을 다짐한 ‘평화 만국회의’는 규모와 내용 면에서 인류역사상 가장 획기적인 평화회의로 평가받고 있다.
다시 보는 ‘만국회의’ 연재순서
<1>만국회의 제1회
<2> 만국회의 1주년
<3> 만국회의 2주년
<4> 만국회의 3주년
<5> 만국회의 4주년
<6> 만국회의 5주년
HWPL 국제법위원회 위촉식 갖고 ‘전쟁 금지 국제법’ 제정에 공감
여성‧청년‧종교‧언론 각계 지식인 HWPL 평화행보 지지 한목소리
“1년 전 제안했던 모든 것이 하나씩 실현돼가고 있어 인상적이다”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이 대표님이 말씀하신 전쟁 종식 세계 평화는 이 시대 인류가 존속하기 위한 최고의 메시지입니다.” - 파니카비딜 코딜렁검 삼수딘 인도 고등법원 전 판사.
“이 대표님의 연설은 입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힘과 마음으로부터 나옵니다. 모든 나라는 그 목소리를 듣고 이에 동참해야 합니다.” - 냐샤 치퀸야 짐바브웨 여성 양성평등 지역사회 개발부 장관.
전 세계인 20만여명이 모여 전쟁종식 평화의 새 지평을 마련했던 2014년 9월의 평화 만국회의를 기억하고, 1주년을 맞아 한국을 찾은 해외 인사들은 이처럼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이만희 대표의 평화행보를 열렬히 지지했다.
2015년 9월 1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에서 평화 만국회의 1주년 기념행사가 치러졌다. 평화의 문은 HWPL 주최로 2010년 조국통일선언문, 2013년 세계평화선언문이 선포되고, 2014년에는 평화 만국회의의 걷기대회가 열린 의미가 깊은 곳이다. 기념행사장에는 각국 전·현직 대통령·총리, 주요 국제법 전문가, 92개국 청년·여성·종교 지도자 등 회원 5만 7000여명이 참석했다.
이후 18~19일 이틀동안 참석자들은 ▲대통령, 총리, 장관 ▲국제법 전문가 ▲법조인 ▲각 종교 지도자/대표 ▲여성그룹(IWPG) ▲청년그룹(IPYG) ▲해외언론 등 7개 세션으로 나눠서 실질적으로 평화를 이루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탁상공론이 아닌 평화를 이루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들이 나왔고, 참석자들은 실행을 다짐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아이 위트니스 뉴스 교통 리포터 및 홍보 전문가인 아카니 렌말로볼라는 “모든 회의가 마치 하나님께 보내는 편지 같다”며 “우리가 이루겠다는 각오를 보이는 엄청난 편지”라고 말했다. 그 실천 다짐으로 HWPL에 헌정하는 프로그램을 만들 예정이라고 밝혔다.
1주년 기념행사 중 특히 괄목할만한 성과는 ‘전쟁종식 평화선언문(DPCW 10조 38항)’ 제정을 위한 HWPL 국제법제정평화위원회가 설립되고 21명의 위원이 위촉됐다는 점이다.
19일 ‘2015 HWPL 국제 컨퍼런스’와 ‘국제법 초안 회의’에서 이만희 대표와 위원들은 1년 후 선포해 전 세계를 놀라게 한 DPCW 10조 38항의 밑거름을 만들었다.
이 위원회에는 당시 직책 기준 카말 호세인(방글라데시) 국제법협회 부의장, 나즈룰 이슬람(방글라데시) 국제법 교수, 파티 케미챠(튀니지) 전 UN국제법위원, 아흐메드 모하메드 리파트(이집트) 베니 스웨이프 대학교 전 총장, 이브라힘 알리야지(요르단) 전 법무부장관, 케다르 나스 우파디야(네팔) 국제법협회 지부장, 엔버 하사니(코소보) 전 헌법재판소장, 프랑크린 오에트 리날에스(베네수엘라) 세계법학자연합회 대표 등 13명의 각국 국제법 전문가들이 이날 현장에서 위원으로 위촉된 것을 비롯 총 21명이 공식 위촉됐다.
이들은 현 국제법에 대해 자국 이익을 중심으로 하기 때문에 불완전한 요소가 많다고 지적하며 강력하고 억지력이 있는 국제법 기본안을 제정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한발 더 나아가 국제법 기본안으로 내놓기 위해 준비하고 있었던 전쟁 및 국가 간 무력분쟁의 포기와 중지에 관한 협약을 심층적으로 논의했다.
이 대표는 전쟁종식 국제법 제정 방향과 관련해 “국제법 조항을 만든다면 어떤 이유에서라도 전쟁에 관한 것을 허용해서는 안 된다”며 “사람을 죽이는 살생 무기는 공장도, 사전에도 없어야 한다. 먼저 법으로 정하고 실천해야 한다”고 확언했다.
파티 케미챠(튀니지) 전 UN국제법위원은 “전 세계 곳곳에서 보듯 일부 국가나 단체는 외교적 문제로 갈등을 해결하기보다 전쟁을 택하고 있다”며 “어쩔 수 없는 의견 대립을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답은 결국 다른 곳에서 찾을 수밖에 없다. 그리고 그 답을 주는 곳은 HWPL이 추진하는 국제법”이라고 말했다.
카말 호세인(방글라데시) 국제법협회 부의장은 “폭력과 무력 분쟁의 종식을 원하는 수백만의 힘을 협력해야 할 필요성을 알아야 한다”며 “전쟁 및 무력 분쟁 종식에 대한 협약의 국제적 채택을 위해 자국 내 국민이 하나가 되고, 다른 국가의 국민과 협력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브라힘 알리야지(요르단) 전 법무부장관 역시 자국의 이익이 없다면 전쟁을 멈추려는 노력이 없다는 게 현 국제법의 큰 문제점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현 국제법을 보면 최후의 수단으로 무력을 사용할 수 있다는 조항이 있다. 그러나 이것은 반드시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자리에서는 종교지도자들의 역할을 주문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마카리우스 우크라이나 정교회 대주교는 “서로 이념과 사상이 다르다고해서 핍박하고 죽이고 전쟁을 일으키는 것은 참 하나님의 뜻도 아니고, 하늘이 주신 종교라고 볼 수도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가 종교지도자로서 책임을 지고 이제는 평화를 사랑하고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알 하즈 무라드 에브라힘 필리핀 MILF 회장도 “우리는 종교의 다름을 인정해 종교분쟁과 갈등을 더 이상 일으키지 않아야 한다”고 단언했다.
1회 평화 만국회의와 1주년 기념행사를 모두 경험한 참석자들은 이만희 대표와 HWPL의 행적에 감탄을 연발했다.
히란트 바그란티안 아르메이나 전 총리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HWPL이 1회 평화 만국회의에서 제안한 모든 것이 하나씩 실현돼가고 있어 인상적이다”고 평가했다.
HWPL의 필리핀 행보와 만국회의 취재를 이어왔던 필리핀 PTV뉴스 엘리자베스 카친 기자도 “HWPL이 말한 것을 하나하나 이뤄가고 있어 참으로 다행스럽고 기대가 크다”며 “이 대표가 이뤄가는 평화행보는 정치인과는 다르다. 진정성을 느끼고 적극 보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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