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흐 IOC 위원장 “도쿄올림픽 7월 예정대로… ‘플랜B’ 대안은 없다”
바흐 IOC 위원장 “도쿄올림픽 7월 예정대로… ‘플랜B’ 대안은 없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쿄=AP/뉴시스]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지난해 11월 15일 밤 도쿄의 한 호텔에 도착한 모습. 2020.11.16.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지난해 11월 15일 밤 도쿄의 한 호텔에 도착한 모습. (출처: AP/뉴시스)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일본 도쿄(東京)올림픽 중지(취소) 또는 재연기 가능성에 대해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올여름 도교올림픽은 예정대로 열릴 것이며 대안은 없다고 말했다.

바흐 위원장은 21일 교도통신과 단독 화상 인터뷰에서 “현단계에서는 오는 7월 23일 도쿄에서 올림픽이 열리지 않을 것이라고 믿을 이유가 아무 것도 없다”며 “이는 ‘플랜B(대체안)’가 없고 우리가 올림픽을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이유”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여론이 도쿄올림픽 개최에 대한 우려를 느끼는 데 대해 “지금 상황에서 우려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나는 오히려 놀랄 것”이라며 당연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일본에서 야구 시합 등이 개최되고 있으며, 백신과 효율적인 검사 개발도 진행 중”이라고 거론했다.

그러면서 “올림픽 개최 시에는 사람들이 연기 전보다도 더욱 열의를 가지고 지원해 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싸움 끝에 손에 넣은 승리는 주어진 승리보다도 훨씬 기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바흐 위원장은 “IOC는 유연해야 하며 (올림픽에) 관여하는 사람들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희생이 필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내가 말했듯이 우선 순위는 안전이다. 안전에 관한 한 ‘금기사항’은 있을 수 없다”고도 했다. 이에 대해 통신은 바흐 위원장이 관중 감축 가능성을 시사했다고 풀이했다

바흐 위원장은 내년 베이징 동계올림픽도 계획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했다.

앞서 일본은 작년 초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자 올림픽 개최를 넉 달 앞두고 개최를 1년 연기한 바 있다.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