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천안시 서북구 소재 SKL모바일 사옥 앞에 마련된 헌혈버스에서 ‘코로나19극복, 2021 사랑의 헌혈행사’에 참석한 직원이 헌혈을 하고 있다. (제공: SKL모바일) ⓒ천지일보 2021.1.21
21일 천안시 서북구 소재 SKL모바일 사옥 앞에 마련된 헌혈버스에서 ‘코로나19극복, 2021 사랑의 헌혈행사’에 참석한 직원이 헌혈을 하고 있다. (제공: SKL모바일) ⓒ천지일보 2021.1.21

조금이나마 혈액수급에 도움 되길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SKL모바일(대표이사 이중열)이 코로나19로 인한 헌혈 감소로 충남도내 혈액비축량이 대폭 감소함에 따라 21일 ‘코로나19 극복, 2021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개최했다.

SKL모바일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 6일 기준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이 보유한 혈액이 지역 내에서 4.6일간 공급할 수 있는 양에 불과한 만큼 혈액 수혈이 시급함에 따라 2021년 새해 첫 사회공헌사업으로 마련했다.

충청남도와 천안시에서 헌혈독려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고 SKL모바일도 혈액난을 함께 극복하고 단체헌혈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동참하게 됐다.

이날 헌혈행사는 사회적거리두기 및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참석자들 간의 헌혈 시간을 오전부터 오후까지 적절하게 분배해 실시했다.

이중열 대표이사는 “코로나19 등의 이유로 지역에 혈액난이 심각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한 관심과 참여로 조금이나마 혈액수급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SKL모바일은 지난해 한국소아암재단에 환자들을 돕기 위한 후원물품을 기탁하는 등 활발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어 통신사업과 함께 다각적인 행보로 대한민국 이동통신 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