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 조례안 안건 심사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가 21일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문화체육교육국 예술과, 관광과의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시정과 처리요구사항 추진계획 및 2021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청취했다.
이철승 의원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한 무예24기와 관련해 “무예24기의 경기도 무형문화재 등록 추진을 위한 준비와 공연단의 후생복지 개선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팔달문화센터 건립과 관련해 조문경 의원은 “다음 달에 착공이 들어가 시간적 여유가 없지만 지하에 위치할 공연장의 높이에 대해 지금이라도 고민해서 설계 변경이 이뤄질 수 있도록 검토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병숙 의원은 “그동안 수원문화재단의 행사에 대한 기록과 보존이 없어 아쉬움이 많았는데 비대면 플랫폼 제작은 좋았다”고 말했다.
그는 직접 또는 시민참여 유도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홍보할 수 있는 영상 제작에서 신경써줄 것을 주문했다.
이혜련 의원은 수원예총 아마추어 예술단체 연습실 운영에 대해 “올해는 코로나 상황이 지속돼도 예술단체 연습실이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운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기정 의원은 정조테마공연장 건립과 관련해 “계획대로 조성 예정지에 건립될 경우 팔달산 및 화성행궁을 가릴 우려가 있다”며 “완공 시 공연장 무대 크기가 작아 실용성이 떨어지는 문제와 주차문제에 대해 재검토해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장미영 의원은 “찾아가는 예술무대와 교향악단, 합창단, 공연단이 함께하는 지역주민과의 소통공연 개최에 있어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추진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종근 의원은 벽돌공장 영신연와가 도시개발사업 및 사유지 내에 위치하지만, 관계부서와 협의해 다양한 방법을 찾는 것과 연극단체가 활동하도록 공간 제공 및 지원 방안을 세민하게 살필 것을 주문했다.
장정희 의원은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재원 안에서 조직 구성과 시민과의 협치 체계 구축에 대해 고민하고, 타 지자체의 실패요인을 검토해서 12월에 수원시가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체육교육위원회는 오는 28일까지 소관부서의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 청취를 마친 뒤 2월 1일에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 조석환 수원시의장, 4개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초대회장으로 선정
- 수원·고양·용인·창원 4개 시의회, 권한 확보 공동대응 위한 의장협의회 개최
- 수원시의회 제357회 임시회 개최… 17일간 의정활동 돌입
- 수원시의회, 조명자 의원 대표 발의 ‘수원시 한의약 육성 위한 조례’ 공포·시행
- 수원시, 관내 경찰서와 ‘사회적 거리 두기 핫라인’ 구축
- 이희승 수원시의원 ‘아동복지심의위원회 구정·운영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표 발의
- 김호진 수원시의원 “핵심서비스 노동자, 업무환경 조성하고 재난극복에 기여해야”
- 당진시, 직무성과평가 핵심과제 인터뷰 진행
- 이철승 의원, 관광 환경 조성 및 문화상 조례 개정안 발의
- 김미경 의원 “공영장례 통해 존엄성 유지와 사회적 책무 이행 필요”
- 길영배 제7대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 취임
- 수원문화재단, 법정문화도시 선정 위한 간담회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