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시청. ⓒ천지일보DB
강원도 삼척시청. ⓒ천지일보DB

[천지일보 삼척=김성규 기자] 강원도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지역 청년에게 적합한 지역 일자리를 발굴·제공하여 청년들의 실업을 해소하고 지역 정착을 위해 추진 중인 ‘강원형 청년일자리사업(1유형, 4유형)’에 참여할 청년구직자를 모집한다.

모집규모는 20명으로 오는 2월 2일까지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2021년 1월 1일 기준 만18세 이상 만39세 이하 청년으로 삼척시 거주(예정)자이며 타 지역 거주자일 경우는 사업 참여자로 선정됐다고 통보된 때로부터 1개월 내 전입해야 한다.

지원내용은 선정된 사업장이 구직자를 신규로 채용하면 1유형은 2년간, 4유형은 10개월간 인건비 월 90%(180만원 한도)와 원거리 근무자 교통보조수당 월 7~1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기간 종료 후 고용 승계시 참여 청년에게 1년간 10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참여희망자는 근로희망 사업장을 3순위까지 기재해 신청서 등 관련서류와 함께 경제과에 직접 방문·접수하면 된다.

단, 신청일 기준 고용보험 가입자, 사업장 대표․임원의 배우자와 직계존비속인 자, 사업자 등록이 되어있는 자, 대학교 재학생과 휴학생(졸업예정자는 가능), 기타 지병․건강쇠약 등으로 근로 불가로 판단되는 자는 참여대상에서 제외된다.

삼척시관계자는 “청년일자리사업은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청년의 지역정착을 위한 사업으로 지역의 안정적인 고용유지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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