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CI. (제공: 아워홈)
아워홈 CI. (제공: 아워홈)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이 한국품질재단(KFQ)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ISO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노동기구(ILO)가 지난 2018년 정식 채택한 국제표준으로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과 산업재해에 대한 안전보건시스템이 효과적으로 운영되고 있는지에 대해 평가하는 안전보건 분야 최고 수준의 국제표준 인증 제도다.

아워홈은 지난 2017년 단체급식업계 본사 단위의 표준화된 안전경영시스템 OHSAS18001을 취득한 데 이어 이번 ISO45001 인증까지 획득함으로써 안전보건경영 시스템을 인정받았다.

아워홈은 전국 850여개에 달하는 광범위한 단체급식 점포 현장을 대상으로 높은 수준의 안전보건 시스템을 적용, 안전사고 예방 및 근로자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안전관리 전담조직을 운영하고 있으며 점포별 관리자 교육, 주기적 점검을 철저히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회사 자체적으로 국내 유통되는 화학물질 4만여종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화학물질관리시스템’을 개발, 제품 구매 단계에서 유해성 여부를 검토해 유해물질 유입을 사전 차단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아워홈 관계자는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함과 동시에 고객들이 언제나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점포라는 점을 인정받아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안전문화 확산과 정착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