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태백소방서 구조대원들이 겨울철 특별 산악구조훈련을 마치고 산악구조에 사용한 스노우 바이크를 점검하고 있다. (제공: 태백소방서) ⓒ천지일보 2021.1.21
21일 태백소방서 구조대원들이 겨울철 특별 산악구조훈련을 마치고 산악구조에 사용한 스노우 바이크를 점검하고 있다. (제공: 태백소방서) ⓒ천지일보 2021.1.21

[천지일보 태백=이현복 기자] 태백소방서가 지난 20일부터 3일간 태백산국립공원 일원에서 겨울철 산악구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겨울철 특별 산악구조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 등산객 안전사고에 대비해 신속한 대응과 인명구조 능력을 배양하고 안전 시설물 점검 등 산악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등산로 숙지 훈련과 위치표지판 설치구역 좌표 파악 ▲산악사고 대비 부상자 이송 방법 숙달 ▲ATV 조작 방법 숙달 ▲안전 시설물 등 점검과 정비 등이다.

최식봉 서장은“겨울철 산행은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은 만큼 안전한 산행을 위해 안전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지속적인 훈련으로 안전 확보 능력과 현장대응능력을 높이는 등 등산객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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