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에서 영월읍의 관문이 흰재에 설치된 야간 조명이 아름답게 거리를 밝히고 있다. (제공: 영월군청) ⓒ천지일보 2021.1.21
영월군에서 영월읍의 관문이 흰재에 설치된 야간 조명이 아름답게 거리를 밝히고 있다. (제공: 영월군청) ⓒ천지일보 2021.1.21

[천지일보 영월=이현복 기자] 가원 영월군 영월읍의 관문인 흰재가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한다.

영월군은 국도38호선에서 영월읍으로 진입하는 구간인 흰재에 보행조명을 설치하고 야간경관을 개선했다.

그동안 흰재 구간은 보행 조명이 없어 야간 통행 시 주민 불편이 발생했던 구간으로 먼저 작년 10월부터 총사업비 8500만원을 투입해 흰재 정상~청령포 회전교차로까지 350m 구간에 보행조명을 설치를 진행해 최근 공사를 마무리했다.

영월군에서는 올해 3월부터 흰재 나머지 구간인 정상~소방서 회전교차로까지 200m 구간에 조명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흰재는 우리 군 주요 관광지인 명승 제50호 청령포와 강변 저류지와도 연접하고 있어 야간 보행조명 설치가 군민과 영월 방문 관광객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김재구 안전건설과장은 “읍내 진입 구간에 보행 조명이 설치돼 주민편의성이 강화되고 도시미관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됐다” 며 앞으로도 “주민의 통행권을 보장하고 영월을 방문하는 방문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보행조명을 통한 야간경관개선에 힘쓸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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