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청. ⓒ천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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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군수 장신상)이 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작년 12월부터 긴급돌봄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작년 12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청소년문화의집 임시 휴관으로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방과후아카데미 추진이 어려워지자 비대면으로 긴급 돌봄 지원서비스를 전년도 12월부터 제공 중에 있으며 청소년문화의집 재개관시까지 지속할 예정이다.

긴급 돌봄 지원서비스는 방과후아카데미 학부모와 참여청소년을 대상으로 유선 전화와 SNS를 통한 건강과 학습관리, 생활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프로그램으로 급식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간식과 간편식 꾸러미를 만들어 주 2회씩 지원해 오고 있다.

특히 아이들의 건강과 영양을 고려한 건강한 먹거리로 엄선해 제공되는 간편식 꾸러미 다양한 체험 활동을 위한 키트 등 다양한 서비스로 만족도가 높다.

한편 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문화의집의 방과후돌봄 종합지원 사업으로 취약계층 청소년(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 학습 지원, 체험 활동, 급식, 상담 등 맞춤형 종합 서비스를 제공해 가정의 사교육비 절감과 양육부담 완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횡성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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