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무역 김재기 대표이사(가운데)가 서귀포시 성산읍의 한라봉 농가를 찾아 한라봉을 살펴보고 있다. (제공: NH농협무역) ⓒ천지일보 2021.1.20
NH농협무역 김재기 대표이사(가운데)가 서귀포시 성산읍의 한라봉 농가를 찾아 한라봉을 살펴보고 있다. (제공: NH농협무역) ⓒ천지일보 2021.1.22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 계열사인 NH농협무역이 지난 19일 제주지역본부·성산일출봉농협·조천농협 등 감귤류와 만감류 수출현장과 월동무 재배현장을 방문해 수출에 관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같은 날 성산일출봉농협에서 미국으로 3년 연속 수출하고 있는 한라봉 선적을 기념키 위한 행사도 실시했다.

NH농협무역은 지난해 제주지역에서 생산된 감귤류와 만감류의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해왔으며 양배추·무 등의 월동 채소류의 해외시장 수출 유도로 국내 수급안정에 기여한 바 있다. 그러나 1월 초부터 이어진 폭설과 한파로 인해 주요 수출품목인 양배추·무 등의 물량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재기 NH농협무역 대표이사는 “연이은 한파와 폭설로 수출 농산물 확보에 어려움이 많다”며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수출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해외시장 개척으로 농업인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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