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축협 육가공공장에서 점검요원이 라벨표시사항을 확인하고 있다. (제공: 농협) ⓒ천지일보 2021.1.20
횡성축협 육가공공장에서 점검요원이 라벨표시사항을 확인하고 있다. (제공: 농협) ⓒ천지일보 2021.1.21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가 설 명절에 대비해 전국 농협의 축산물 관련 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기간은 이달 19일부터 내달 10일까지며 전국 농협 축산물 판매장과 가공장 등에서 자체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16개 지역본부와 중앙본부가 합동으로 불시점검을 진행해 축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부정·불량 축산물의 유통을 방지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선물세트 중량 미달 판매 ▲축산물 의무 표시사항 ▲상품 라벨지 정보와 이력번호 조회정보의 일치 ▲유통기한 경과 제품 취급 ▲사업장 시설과 작업자의 위생관리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소비자들이 정확한 정보와 안전한 품질의 축산물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농협 축산물사업장의 위생안전 수준을 높은 수준으로 끌어 올림으로써 국민들이 우리 축산물을 믿고 더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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