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민들이 나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제공: 나주시청) ⓒ천지일보 2021.1.20
나주시민들이 나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제공: 나주시청) ⓒ천지일보 2021.1.20

영암 사찰 관련 확진자 이어져

[천지일보 나주=전대웅 기자] 나주시가 20일 일가족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전남 678번(나주 54번) A씨에 이어 20일 배우자와 자녀도 연달아 양성 반응을 보였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A씨는 영암 관음사 관련해 확진 판정을 받은 전남 641번, 645번과 접촉했다. 자가격리 중 의심 증상이 나타나 재검을 받은 결과 지난 1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배우자와 자녀도 A씨와 함께 자가격리 중 검사 결과 20일 양성 반응으로 나타났다.

방역당국은 A씨의 자택 및 자녀가 다녀간 마트, 약국, 병원 등 이동동선에 따른 방역소독을 완료했으며 추가 접촉자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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