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온라인 모습. (제공: 오산시) ⓒ천지일보 2021.1.20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온라인 모습. (제공: 오산시) ⓒ천지일보 2021.1.20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첫 회의 협력사업 집중논의

[천지일보 오산=이성애 기자] 오산시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가 지역의 교육혁신을 위해 지방정부가 머리를 맞댄 지난 19일 31개의 회원도시와 함께 2021년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실무협의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는 지난 2018년 창립된 협의회로 혁신교육을 수행하는 지방정부가 모여 지역의 교육발전 및 국가의 교육혁신을 위해 교육관련 정책간담회, 권역별 집담회, 교육정책 제안 등 지방분권 시대의 다양한 교육협력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회장도시인 오산시를 비롯한 9개 임원도시(서울 송파구, 은평구, 경기 시흥시, 충남 당진시, 전남 순천시, 강원 홍천군, 부산 연제구, 충남 공주시)와 22개의 회원도시 과장, 팀장 등 관계자 60명이 참석해 2021년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의 운영에 대한 열띤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다뤄진 안건은 2020년 코로나19 펜데믹 상황 속에서도 상·하반기 정기총회 및 권역별 집담회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2020년 사업 결산에 이어 단체장 포럼, 회원도시 정책 모델링 플랫폼 사업, 정책 간담회 등 2021년 협의회 전체 사업의 공유와 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2021년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는 ▲컨퍼런스 및 집담회와 연계한 상·하반기 정기총회 ▲각 지방정부에서 제시하는 교육의제의 실천을 위한 정책간담회 ▲회원도시 우수 정책을 각 지방정부에서 도입 할 수 있게 지원하는 정책모델링 플랫폼 사업을 운영한다.

아울러 지난 7월 취임한 곽상욱 협의회장(오산시장)의 중점 추진 사업인 지자체장 교육연구모임 ‘혁신서원’을 운영하며 교육 각 분야 전문가의 강연 및 토론을 통해 새로운 지역교육의 비전을 제시하는 지자체장 연구모임을 연중 진행할 예정이다.

2021년 혁신교육지방정부회협의회의 다양한 활동은 협의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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